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 (뉴에디션)
이다랑(그로잉맘) (지은이)길벗2023-04-28
부지런히 육아서를 찾아 읽어도 그때뿐, 오늘도 자책과 반성 사이를 오가며 힘겨워하는 부모들을 위해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?이 뉴에디션으로 다시 돌아왔다. 출간 즉시 부모들의 공감을 얻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왜 심리학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하는지 분명하고 명쾌하게 답해준다.
아동발달심리, 부모교육, 육아상담 전문가로서 수많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 교육을 진행해온 저자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심리학을 풀어내어 아이의 마음이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안내하고,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‘문제 행동처럼 보이는 아이의 행동’들을 해석해준다. 결국 부모가 아이를 미워해서가 아닌, 보통의 부모들이 아이 마음이 성장하는 과정을 제대로 알 기회가 없었고, 더불어 부모 자신의 마음 상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위로해준다.
이번 개정판에는 초판 출간 이후 독자들이 전해준 피드백을 반영하는 데 더욱 힘을 주었다. 아이를 위해 시작했던 심리학 공부가 부모인 나 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고, 그 덕분에 육아가 훨씬 가벼워졌다는 후기에 답하고자 부모들의 죄책감은 덜어내고, 부모로 살아가는 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도와줄 내용을 새로 추가했다. [부모 마음 체크리스트]에서 현재 내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, [부모의 좋은 습관]을 통해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는 연습을 시작해보자.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건강한 육아 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.
목차
프롤로그: 아이를 사랑하지만 완벽히 이해해주기 어려운 부모님께
[PART 1.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]
01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연습 <*> 02 진짜 정보와 가짜 정보를 구분할 수 있어요 <*> 03 육아하면서 느끼는 불안을 줄일 수 있어요 <*> 04 심리학을 통해 건강한 육아관을 가져요
[PART 2. 내 아이를 위한 심리학 공부]
1강. 아이의 마음 발달이란?
01 발달을 알면 아이가 보여요 <*> 02 아이는 정해진 순서로 자라요
2강. 아이 발달을 바라보는 세 가지 관점
01 문제 행동의 원인부터 알아야 해요 <*> 02 첫 번째 관점: 정신분석 이론 <*> 03 두 번째 관점: 행동주의 이론 <*> 04 세 번째 관점: 인지발달 이론 <*> 05 육아 정보를 제대로 구분하는 힘
3강. 채워지지 않은 욕구가 어느 단계에도 없어야 해요 ?프로이트의 발단 단계
01 욕망을 배워요 <*> 02 1단계: 입으로 탐색하는 구강기 <*> 03 2단계: 스스로 만들어내는 항문기 <*> 04 3단계: 부모도 아이도 힘든 남근기 <*> 05 4단계: 잠복기와 생식기
4강. 아이는 자라면서 차례대로 미션을 완수해요 ?에릭슨의 발달 단계
01 사회 속에서 일어나는 7단계 발달 게임 <*> 02 첫 번째 미션: 기본적 신뢰감 <*> 03 두 번째 미션: 자율성 <*> 04 세 번째 미션: 주도성 <*> 05 네 번째 미션: 근면성 <*> 06 그 이후의 과정
5강. 아이가 생각하고 배우는 방식도 자라요 ?피아제의 발달 단계
01 끊임없이 나를 변화시키며 성장해요 <*> 02 출생~만2세 감각운동기: 온몸으로 세상을 배우는 시간 <*> 03 만2~7세 전조작기: 내가 보이는 대로 봐요 <*> 04 구체적 조작기와 형식적 조작기: 본격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요
[PART 3. 아이 마음에 상처 주지 않는 습관]
01 우리 애는 왜 내게서 안 떨어질까? <*> 02 내 아이가 불안정 애착인지 아는 법 <*> 03 어린이집을 갑자기 거부한다면 <*> 04 무조건 부모 탓을 하는 아이 마음 <*> 05 아이의 공격적인 행동 해석하기 <*> 06 특정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 <*> 07 1등을 고집하는 아이의 마음속 <*> 08 훈육이 잘 통하지 않는다면
[PART 4. 나의 마음을 이해하는 습관]
01 부모 마음 체크리스트 <*> 02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기 힘들 때 <*> 03 아이에게 공감이 잘 안 된다면 <*> 04 아이를 자꾸만 통제하려는 나 <*> 05 아이를 키우며 나를 잃는다고 느껴질 때 <*> 06다른 부모와 비교될 때 <*> 07 아이에게 죄책감이 느껴진다면